[홍콩/마카오] #9. 홍콩 필수 관광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소호 벽화거리를 구경한다.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의 첫 번째와 마지막, 오르기 시작하는 시간 – 24년 6월 2일째 2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1993년 홍콩섬 태평산 미드레벨 거주자들을 위해 센트럴까지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었다는 운행시간: 오전 6시~자정까지 하행운행 하행->상행변경 약 20분 소요(상부에서 순서대로 상행으로 변경) 맨 아래 출발지점에서 맨 끝지점까지 계속 올라가는데 약 20분 소요지도상 A지점: 시작지점-센트럴타워지도상 B지점: 종점-conduit Tower 저지대는 무빙워크 형식으로 시작하여 고지대로 갈수록 계단형식으로 변경되는 곳인 미드레인지호와 함께 변경됨 1993년 홍콩섬 태평산 미드레벨 거주자들을 위해 센트럴까지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를 만들었다는 운행시간: 오전 6시~자정까지 하행운행 하행->상행변경 약 20분 소요(상부에서 순서대로 상행으로 변경) 맨 아래 출발지점에서 맨 끝지점까지 계속 올라가는데 약 20분 소요지도상 A지점: 시작지점-센트럴타워지도상 B지점: 종점-conduit Tower 저지대는 무빙워크 형식으로 시작하여 고지대로 갈수록 계단형식으로 변경되는 곳인 미드레인지호와 함께 변경됨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Jubilee St, Central,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Jubilee St, Central, 홍콩

컨짓타워컨짓타워, 20컨짓Rd, 미드레벨, 홍콩 컨짓타워컨짓타워, 20컨짓Rd, 미드레벨, 홍콩

 

홍콩섬 센트럴과 타이핑산 미드레벨을 잇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에 사는 거주자를 위해 1993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예를 들면, 한국의 달동네(?) 같은 곳에 사는 사람들이 위에 있는 집으로 오르내리기가 힘드니까 골목 위쪽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준 것 같은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이런 것을 만들었다는 것이 싱가포르의 수많은 주민 편의시설을 볼 때 느꼈던 놀라움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그것이 결국 관광명소까지 되어버린 것이 두 번째 놀라움이다. 람퐁 유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10시가 안 되는 시간에 에스컬레이터 중반부터 올라가 보니. 에스컬레이터는 아직 내리막길에서 달리고 있었다. 아침 시간대는 고지대(?)에 사는 주민들의 출근길에 사용되기 때문에 약 4시간의 하행으로 운행한다. 홍콩섬 센트럴과 타이핑산 미드레벨을 잇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에 사는 거주자를 위해 1993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예를 들면, 한국의 달동네(?) 같은 곳에 사는 사람들이 위에 있는 집으로 오르내리기가 힘드니까 골목 위쪽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준 것 같은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이런 것을 만들었다는 것이 싱가포르의 수많은 주민 편의시설을 볼 때 느꼈던 놀라움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그것이 결국 관광명소까지 되어버린 것이 두 번째 놀라움이다. 람퐁 유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10시가 안 되는 시간에 에스컬레이터 중반부터 올라가 보니. 에스컬레이터는 아직 내리막길에서 달리고 있었다. 아침 시간대는 고지대(?)에 사는 주민들의 출근길에 사용되기 때문에 약 4시간의 하행으로 운행한다.

그동안 두번의 여행에서는 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정상까지 올라간 적이 없었는데 형이랑 갔으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올라가 보려고.. (웃음) 내려가는 시간대라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렸다. 아래는 평지에 가까워서인지 무빙워크처럼 되어 있으며, 고지대로 올라갈수록 계단 형태로 바뀐다. (사진의 뒷모습은 모르는 분) 그동안 두번의 여행에서는 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정상까지 올라간 적이 없었는데 형이랑 갔으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올라가 보려고.. (웃음) 내려가는 시간대라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렸다. 아래는 평지에 가까워서인지 무빙워크처럼 되어 있으며, 고지대로 올라갈수록 계단 형태로 바뀐다. (사진의 뒷모습은 모르는 분)

혹시 중경삼림의 배경이 된 곳을 찾을 수 있을까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폈지만 웬일인지 돼지 간판만 확인했다. ㅋㅋㅋㅋㅋㅋ 혹시 중경삼림의 배경이 된 곳을 찾을 수 있을까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폈는데 왠지 돼지 간판만 확인했다. wwww

미드 레벨의 에스컬레이터는 중간 중간 건물과도 연결돼 있다. 이처럼 고가 보행로가 건물과 연결된 곳은 이곳뿐만 아니라 홍콩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비가 올 때 비를 맞지 않고 돌아다닐 수도 있어 생각보다 이동의 편의를 제공한다. 미드 레벨의 에스컬레이터는 중간 중간 건물과도 연결돼 있다. 이처럼 고가 보행로가 건물과 연결된 곳은 이곳뿐만 아니라 홍콩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비가 올 때 비를 맞지 않고 돌아다닐 수도 있어 생각보다 이동의 편의를 제공한다.

여기가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의 시작점이 10시가 넘었는데도 아직도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다. 과연 언제 올라올지 이때는 몰랐다. 정말 사람들이 끝없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여기가 바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의 시작점이 10시가 넘었는데도 아직도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다. 과연 언제 올라올지 이때는 몰랐다. 정말 사람들이 끝없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여기 있는 많은 관광객들도 우리처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려고 기다리는 것 같은데.. 여기 있는 많은 관광객들도 우리처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려고 기다리는 것 같은데..

앉을 자리는 없고 서 있기에는 발바닥이 아플 것 같아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가끔 에스컬레이터 쪽을 봐도 계속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다. 앉을 자리는 없고 서 있기에는 발바닥이 아플 것 같아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가끔 에스컬레이터 쪽을 봐도 계속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다.

그렇게 한참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전광판에 안내가 있는데.. 방향이 바뀌는 데 20분 정도 걸린다는 거~ 그러니까 맨 밑에서 상행선을 타려면 대략 10시 20분은 돼야 한다는 거였다. 그렇게 한참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전광판에 안내가 있는데.. 방향이 바뀌는 데 20분 정도 걸린다는 거~ 그러니까 맨 밑에서 상행선을 타려면 대략 10시 20분은 돼야 한다는 거였다.

 

그렇게 에스컬레이터의 시작점부터 오르기 시작해, 그 기쁨을 셀카로 남겨 보았다 wwwwww 그렇게 에스컬레이터의 시작점부터 오르기 시작해, 그 기쁨을 셀카로 남겨 보았다 wwwwww

이제부터 계단 구간 시작!! 내 기억 속에 이런 계단이 있었는데 초반에 너무 무빙워크 같은 곧은 구간만 있어서 당황했겠다~ ㅋㅋ 이제 계단 구간 시작!! 내 기억 속에 이런 계단이 있었는데 초반에 너무 무빙워크 같은 곧은 구간만 있어서 당황했겠다~ㅋㅋ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갈 때나 연결 부위를 걸어갈 때 아래쪽 골목을 보는 것이 또 너무 재미있다. 아직 홍콩다움(그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을 소중히 여기는 곳의 모습이나 이런 홍콩을 좋아했고, 그리웠다고.. 이 감성…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갈 때나 연결 부위를 걸어갈 때 아래쪽 골목을 보는 게 또 너무 재미있다. 아직 홍콩다움(그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을 소중히 여기는 곳의 모습이나 이런 홍콩을 좋아했고, 그리웠다고.. 이 감성…···

올라가 있대요~~ 올라가 있대요~~

 

어느새 우리는 생각보다 갑자기 높이 올라가고 있었다. 그래, 이런 높이를 매일같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느새 우리는 생각보다 갑자기 높이 올라가고 있었다. 그래, 이런 높이를 매일같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느 정도 올라가다 보니까 길이 되게 정리되고 깨끗해졌어. 어느 정도 올라가다 보니까 길이 되게 정리되고 깨끗해졌어.

 

양옆 골목은 정돈되어 있었는데..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 길에 있는 매장들은 하나같이 왜 그렇게 힙한지.. 그 커피숍에 앉아있는 아즈씨 조차도 너무 좋아서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었어~ 뭔가 영화속의 한 장면같은건 나만 그런가 양옆 골목은 정돈되어 있었는데..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 길에 있는 매장들은 하나같이 왜 그렇게 힙한지.. 그 커피숍에 앉아있는 아즈씨 조차도 너무 좋아서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었어~ 뭔가 영화속의 한 장면같은건 나만 그런가

입구가 너무 예뻤던 공간도 찍어보고 입구가 너무 예뻤던 공간도 찍어보고

나중에 계단 걱정도 좀 해보고··· 나중에 계단 걱정도 좀 해보고···

끝났다 싶으면 신호까지 건너서 다시 연결되니 끝났다 싶으면 신호까지 건너서 다시 연결되니

진짜 끝까지 올라가? 응~~ 더 가야지~ 진짜 끝까지 올라가? 응~~ 더 가야지~

정말 끝까지 갈줄 몰랐는데.. 끝까지 갈거라는 오빠를 본다.. 내 표정은 별로 안좋아보이는데.. 역시 아침에 화장한 지 얼마 안되서 햇빛만 쬐면 피부가 좋아 보일 것 같아서 이 사진을 남겨두었어. ㅋㅋㅋㅋ 정말 끝까지 갈줄 몰랐는데.. 끝까지 갈거라는 오빠를 본다.. 내 표정은 별로 안좋아보이는데.. 역시 아침에 화장한 지 얼마 안되서 햇빛만 쬐면 피부가 좋아 보일 것 같아서 이 사진을 남겨두었어. wwww

그리고 이 길을 보고… 바로 여기네~!! 여기가 꼭대기네~~!! 드디어 도착했어~~!! 했는데 ㅋㅋㅋㅋㅋ그리고 이 길을 보고…바로 여기네~!! 여기가 꼭대기네~~!! 드디어 도착했어~~!! 했는데wwww

또 다른 하나는 오른쪽 모퉁이로 올라갔다 ㅋㅋㅋ이 에스컬레이터는 절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어. 또 다른 하나는 오른쪽 모퉁이로 올라갔다 ㅋㅋㅋ이 에스컬레이터는 절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어.

그리고 드디어 여기 끝~! 정말 끝~!! 다들 올라오자마자 고개 들더니 저런 건물이 있더라. 그리고 드디어 여기 끝~! 정말 끝~!! 다들 올라오자마자 고개 들더니 저런 건물이 있더라.

뭔가 동네 뒷산 정상에라도 오른 느낌으로 두 팔 벌려 좋아하는데.. 사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갔다고 기뻐하고 있다. 뭔가 동네 뒷산 정상에라도 오른 느낌으로 두 팔 벌려 좋아하는데.. 사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갔다고 기뻐하고 있다.

정상에 올라가면.. 빅토리아피크까지 곧장 올라갈수 있는 길이 보였다..여행을 좀 여유있게 오면 빅토리아피크도 트램을 타지 않고 걸어올라가 볼텐데…ㅋㅋㅋㅋ 정상에 오르니.. 빅토리아피크까지 쭉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보였어.. 여행을 좀 여유있게왔으면 빅토리아피크도 트램을 타지 않고 걸어올라가서 볼텐데…ㅋㅋ

이제 우리는 점심 먹으러 포시즌스에 가야 되니까… 다시 올라온 길로 내려가도록 할게. 지금까지 간단하게 올라온다면.. 에스컬레이터 옆으로 끝없이 보이는 계단을 통해 내려가야 한다. ㄷㄷㄷ 무릎이 안좋아서 내려가는 계단은 무릎에 쥐약이니까 여행가기전에 무릎운동을 얼마나 했는지.. 그래도 계단 하나하나의 높이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큰 무리가 되지는 않았다. 이제 우리는 점심 먹으러 포시즌스에 가야 되니까… 다시 올라온 길로 내려가도록 할게. 지금까지 간단하게 올라온다면.. 에스컬레이터 옆으로 끝없이 보이는 계단을 통해 내려가야 한다. ㄷㄷㄷ 무릎이 안좋아서 내려가는 계단은 무릎에 쥐약이니까 여행가기전에 무릎운동을 얼마나 했는지.. 그래도 계단 하나하나의 높이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큰 무리가 되지는 않았다.

가끔 이렇게 사진도 찍고 쉬엄쉬엄 가면.. 별거 아니었어~ 가끔 이렇게 사진도 찍고 쉬엄쉬엄 가면.. 별거 아니었어~

항상 내 다리가 길어보이게 사진을 찍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오빠를 나도 찍어주기로 했는데.. 왜 나는 그게 잘 안될까? 했더니.. 지금 보니까 오빠 다리가 한 계단에 일직선으로 있으면 안되겠네~!! 한쪽 다리를 카메라 쪽으로 뻗어줘야 해~ ㅋㅋㅋ 항상 내 다리가 길어 보이게 사진을 찍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오빠를 나도 찍어주기로 했는데.. 왜 난 그게 잘 되지 않을까? 했더니.. 지금 보니까 오빠 다리가 한 계단에 일직선으로 있으면 안되겠네~!! 한쪽 다리를 카메라 쪽으로 뻗어줘야 돼~ㅋㅋㅋ

홍콩이나 중국이나 개목걸이를 달아야 한다던데.. 어떤 외국인이 개목걸이를 두마리 안달아서 그냥 데리고 다니는데.. 또 얘네들이 엄청 얌전하더라. 저 사람은 두 마리의 강아지를 데리고 어딜 가는 걸까 홍콩이나 중국이나 개목걸이를 달아야 한다던데.. 어떤 외국인이 개목걸이를 두마리 안달아서 그냥 데리고 다니는데.. 또 얘네들이 엄청 얌전하더라. 저 사람은 두 마리의 강아지를 데리고 어딜 가는 걸까

그렇게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이 무거우면 잘 안 들고 다녀서 사둔 초경량 우산은 여행갈 때 굉장히 중요하다. 에스컬레이터 위에는 보통 지붕이 있는데, 그 옆에 계단을 따라 달린다 보니 천장이 있어 비를 가려주는 곳이 있고 모두 비어 있는 곳이 있었다. 그렇게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산이 무거우면 잘 안 들고 다녀서 사둔 초경량 우산은 여행갈 때 굉장히 중요하다. 에스컬레이터 위에는 보통 지붕이 있는데, 그 옆에 계단을 따라 달린다 보니 천장이 있어 비를 가려주는 곳이 있고 모두 비어 있는 곳이 있었다.

여행에서 날씨는 정말 중요한데, 같은 곳을 가도 맑은 날에 가는 것과 흐리고 비오는 날에 가는 것은.. 사진을 찍어도 그 선명도가 다르고, 그날의 기분도 다르고, 특히 바다나 산과 같은 자연에서는 날씨가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여행 중에 날씨가 훨씬 좋았던 날도 손에 꼽는 것 같다. 그래서 비가 오면 그냥 즐기기로 했어..이날은 원래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기로 했는데..비도 오고 구름도 많고 날도 흐려서 올라가도 홍콩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럼 계획을 바꾸면 되지 비오는 런카이퐁에서 오빠랑 칵테일을 마구마구 마셔도 되고~ 그러면서 우산을 쓰고 계단을 내려오니까.. 그것도 나름대로 좋은 일이었다. 여행에서 날씨는 정말 중요한데, 같은 곳을 가도 맑은 날에 가는 것과 흐리고 비오는 날에 가는 것은.. 사진을 찍어도 그 선명도가 다르고, 그날의 기분도 다르고, 특히 바다나 산과 같은 자연에서는 날씨가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여행 중에 날씨가 훨씬 좋았던 날도 손에 꼽는 것 같다. 그래서 비가 오면 그냥 즐기기로 했어..이날은 원래 빅토리아 피크에 올라가기로 했는데..비도 오고 구름도 많고 날도 흐려서 올라가도 홍콩의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럼 계획을 바꾸면 되지 비오는 런카이퐁에서 오빠랑 칵테일을 마구마구 마셔도 되고~ 그러면서 우산을 쓰고 계단을 내려오니까.. 그것도 나름대로 좋은 일이었다.

계단 옆에 있던 모스크. 이럴수가.. 홍콩에 모스크가 있는 건 이때 처음 알았어, 모~ 계단 옆에 있던 모스크. 이럴수가.. 홍콩에 모스크가 있는 건 이때 처음 알았어, 모~

공사가 한창인 건물에 매장이 영업을 하고 있어서 무심코 바라봤는데.. 그 가게 안에는 내가 눈을 돌릴 만한 도자기가 있었다고 한다. 들어가도 살 수 없는 것.. 밖에서만 봤어. 공사가 한창인 건물에 매장이 영업을 하고 있어서 무심코 바라봤는데.. 그 가게 안에는 내가 눈을 돌릴 만한 도자기가 있었다고 한다. 들어가도 살 수 없는 것.. 밖에서만 봤어.

드디어 소호거리까지 내려와서~ 3월에 친한언니가 갔다온 벽화거리를 나도 좀 둘러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비가 바닥에도 고여있고.. 난 흰바지를 입고있고…;;;; 드디어 소호거리까지 내려와서~ 3월에 친한언니가 갔다온 벽화거리를 나도 좀 둘러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비가 바닥에도 고여있고 난 흰바지를 입고있고…;;;

그래도 서울의 동피랑 벽화 마을처럼 주거지 벽화가 아닌 상업지 벽화인 것이 훨씬 좋아 보였다. 그래도 서울의 동피랑 벽화 마을처럼 주거지 벽화가 아닌 상업지 벽화인 것이 훨씬 좋아 보였다.

뭔가 분위기도 좋고.. 비올때 보면 이거 너무 귀엽잖아 뭔가 분위기도 좋고.. 비올때 보면 이거 너무 귀엽잖아

내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벽화도 재미있고, 내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벽화도 재미있고,

여기저기 다니다 괜찮은 타파스바를 찾았는데, 점심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식사해도 됐을 것 같아. 역시 여행은 P와 J의 중간쯤이 좋다. 여기저기 다니다 괜찮은 타파스바를 찾았는데, 점심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여기서 식사해도 됐을 것 같아. 역시 여행은 P와 J의 중간쯤이 좋다.

 

계속 심해졌다 조용해졌다 하는 비때문에 벽화거리 구경은 이제 그만했고.. 계속 심해졌다 조용해졌다 하는 비때문에 벽화거리 구경은 이제 그만했고..

내려오는 길에 본 빵 냄새가 너무 좋아서 홀려서 들어갈 것 같던 빵집은 겨우 지나갔다. Majo 타파스바랑 같이 들어가서 사 먹어보고 싶었던 곳. 이렇게 아무 사전지식도 없이 들어가서 맛있다고 그게 또 진짜 여행 재민이인데··· 우리는 언제부터 검증된 맛집만을 쫓고 있는 거야··· 내려오는 길에 본 빵 냄새가 너무 좋아서 홀려서 들어갈 것 같던 빵집은 겨우 지나갔다. Majo 타파스바랑 같이 들어가서 사 먹어보고 싶었던 곳. 이렇게 아무 사전지식도 없이 들어가서 맛있다고 그게 또 진짜 여행 재민이인데··· 우리는 언제부터 검증된 맛집만을 쫓고 있는 거야···

그야말로 베이크하우스처럼.. 9년 전,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를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베이크하우스의 ‘에그타르트’를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갔다. 마카오 어디서나 산 페이스트리타르트쉘 에그타르트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라 비슷한 종류의 베이크하우스 에그타르트를 꼭 먹어보고 싶었다. 다행히 베이크하우스 소호점에는 기다리는 줄이 없었다. 이 다음날 침사추이의 점은 약간이었지만 줄이 있었다. 그래도 많이 볼 수 있는 리뷰에서 벗어나서 못 사거나, 대기가 너무 길거나, 예약 줄이 따로 있거나 한 적은 없었다. 그야말로 베이크하우스처럼.. 9년 전,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를 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베이크하우스의 ‘에그타르트’를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갔다. 마카오 어디서나 산 페이스트리타르트쉘 에그타르트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라 비슷한 종류의 베이크하우스 에그타르트를 꼭 먹어보고 싶었다. 다행히 베이크하우스 소호점에는 기다리는 줄이 없었다. 이 다음날 침사추이의 점은 약간이었지만 줄이 있었다. 그래도 많이 볼 수 있는 리뷰에서 벗어나서 못 사거나, 대기가 너무 길거나, 예약 줄이 따로 있거나 한 적은 없었다.

수많은 종류의 빵이 있었고,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런 빵들을 그냥 지나치지는 않았지만··· 수많은 종류의 빵이 있었고,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런 빵들을 그냥 지나치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에그타르트 딱 하나만 사서 맛보기로 하고 정말 미끌미끌 맛있게 먹었어. 돌아서서 하나 더, 또는 하나 더 박스를 사지 않은 제 인내심이 너무 대단해 보일 정도로~ 굳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2007년, 2015년, 2024년 세 번 가보면.. 굳이 세 번 가도 좋았을 것 같다. 주변의 가게들은 계속 변하고, 날씨도 함께한 사람도 계속 변하니까~ 오빠랑 여행하면서 한번 갔다온 곳을 다시 가지 않고 계속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한 번씩 꼭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이 있고 홍콩은 벌써 세 번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다. 그때도 에스컬레이터 다시 타러 갈 것 같아~ 2일차 예고편~ 그래서 에그타르트 딱 하나만 사서 맛보기로 하고 정말 미끌미끌 맛있게 먹었어. 돌아서서 하나 더, 또는 하나 더 박스를 사지 않은 제 인내심이 너무 대단해 보일 정도로~ 굳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2007년, 2015년, 2024년 세 번 가보면.. 굳이 세 번 가도 좋았을 것 같다. 주변의 가게들은 계속 변하고, 날씨도 함께한 사람도 계속 변하니까~ 오빠랑 여행하면서 한번 갔다온 곳을 다시 가지 않고 계속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한 번씩 꼭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이 있고 홍콩은 벌써 세 번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다. 그때도 에스컬레이터 다시 타러 갈 것 같아~ 2일차 예고편~

홍콩 여행 2일차- 랑퐁 유엔 토스트 먹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정상가보기 – 룸킨힝 딤섬 먹기- 코즈웨이베이에서 디저트 먹기- 타이크로 저녁 먹고 루프탑 가기 #홍콩여행 #홍콩센트럴 #홍콩코즈웨이베이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홍콩딤섬 #룽킹힝 m.blog.naver.com 홍콩여행 2일차-랑퐁 유엔 토스트 먹기-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정상가보기 – 룸킨힝 딤섬 먹기- 코즈웨이베이에서 디저트 먹기- 타이크로 저녁 먹고 루프탑 가기 #홍콩여행 #홍콩센트럴 #홍콩코즈웨이베이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홍콩딤섬 #룽킹힌 m.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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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Jubilee St, Central,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Jubilee St, Central,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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