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회사 투자 이후 P2E·NFT사업 발표”이해 충돌 문제 있다”···특수 관계인의 규제 적용도 거론되며 가상 자산 거래소 3위와 4위 업체인 동전 원과 코빗토은 여러가지가 비슷하다.우선 시장 점유율이 비슷하다.2021년 말, 고객이 맡긴 가상 자산 평가액은 동전원 3조 845억원이며 코빗토이 1조 1000억원이다.양사 모두 Com2uS, 넥슨 등 게임 회사가 주요 주주인 것도 비슷하다.게임 회사가 새로운 사업으로 주목 받고 돈 벌이 게임(P2E게임 및 대체 불가능 토큰(NFT)사업 등에 이들 거래소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상황이 이러니 두 회사에 따라다니는 논란이 비슷하게 부딪칠 수밖에 없다.◇”2대 주주도 괜찮습니다”···적자인데 600억원 CB발행하고 투자 동전의 진원은 창업자인 차·아이 대표가 53.46%의 지분을 갖고 있다.게임 회사 Com2uS는 지분 38.43%를 보유한 2대 주주다.포항 공과 대학 재학 시절 해커로 널리 알려진 차 대표는 2014년 동전 원을 창업했다.이듬해 피은텟크 시작의 데일리 금융 그룹(현 고 위드)회사를 매각했다.차 대표는 그 대가로 15억원어치의 데일리 금융 그룹의 주식을 받았다.그리고 데일리 금융 그룹은 2017년 9월 당시 급속히 사세를 펼치고 있었다 시작 지주 회사 엘로 모바일에 인수됐다.데일리 금융 그룹의 인수 당시부터 자금난에 빠졌던 노란 모바일은 동전 한 자금 조달 창구로 썼다.그 해 12월, 옐로우 모바일은 동전원으로부터 270억원을 빌려서 복층 유리 생산 장비 제조 업체의 아이 지수 시스템을 인수했다.차 대표는 회사에서 기술 자문을 담당하는 비상임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그런데 옐로 모바일은 잔금을 내지 못해데일리 금융 그룹의 인수를 포기해야 했고, 원래 대주주인 벤처 캐피털(VC)포메이션 8에 넘어갔다.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차 대표는 데일리 금융 그룹의 지분을 정리하고 그 돈에서 동전 한 지분을 20%확보했다.2020년과 2021년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 더·한 그룹을 통해서 고 이도에서 지분 34.87%를 더 사들였다.고 위즈가 보유한 나머지 지분은 Com2uS가 인수했다.Com2uS는 2021년 4월과 6월 405억원을 걸고 지분 16.47%를 사들였다.1월에는 54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21.96%를 추가로 사들였다.1월 인수 당시 인수 대금을 조달하기 때문에 지주 회사 Com2uS홀딩스는 600억원 규모의 전환 사채(CB)을 발행했다.Com2uS가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는 2대 주주의 지위를 얻기 위해서 945억원을 투입한 이유는 가상 자산 기반의 새 사업 때문이다.Com2uS는 자체 발행하는 가상 자산 CTX를 기반으로 한 P2E게임 생태계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P2E게임에서 얻은 게임 내 통화를 CTX로 바꿀 수 있도록 하고 다시 CTX를 가상 자산 거래소에서 팔고 현금을 벌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Com2uS는 “사마나ー즈우오ー:백년 전쟁”,”2022게임 빌 프로 야구 슈퍼 스타”등 4종의 P2E게임을 운영하고 있다.향후는 10종의 게임을 P2E으로 내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또 Com2uS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 지식 재산권(IP)을 이용하고 대체 불가능 토큰(NFT)발행 및 유통도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서는 CTX를 필두로 한 독자적인 가상 자산 생태계 조성과 원활한 블록 체인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가상 자산 거래소와 협력하는 것이 사업적으로 유리하다.차 대표의 입장에서도, Com2uS는 자신에게 우호적이고 호혜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파트너이다.양쪽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가 Com2uS의 지분 투자인 셈이다.◇ 넥슨과 SK 앞세운 코빗토, P2E·NFT·메타 버스 등 사업 다각화 코빗토는 넥슨이 최대 주주인 SK그룹이 2대 주주다.양사는 가상 자산 관련 사업을 벌이고 있는지, 관련 사업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넥슨이 지주 회사 NXC(48%)와 투자 전문 계열사의 심플 캐피탈 퓨처스(16%)을 통해서 갖고 있는 지분은 64%이다.SK그룹의 새 사업 및 투자 전문 회사인 SK스퀘어가 35%의 지분을 갖고 2대 주주다.나머지의 주주의 지분은 1%에 불과하다.고 비트는 2013년에 설립된 국내 첫 거래소이다.창업 지원 NGO(비영리 기구)의 타이드·협회에서 일하던 유·영석 전 사장과 김·징화 전 이사가 공동 창업했다.2017년 NXC와 깔끔한 캐피탈 퓨처스가 지분 69.5%를 인수하면서 넥슨 산하 기업이 됐다.넥슨은 우선주도 97.5%를 취득했다.이 과정에서 넥슨이 건 돈은 912억원이다.고 김·전주 창업주는 가상 자산 시장 성장 전망을 밝게 봤고 게임 산업과 융합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했다.넥슨 창업 과정을 다룬 책”플레이”에서 김 창업주는 “미국에서 쓰던 달러를 유로로 바꾸고 다시 원으로 바꾸도록 『 메이플 스토리 2’』에서 쓰던 게임 머니를 『 던전 앤 파이터 』 게임 머니로 바꾸고 다시 『 바람의 나라 』의 게임 머니로 바꿀 수”이라고 말했다.오늘 게임 회사가 구상하는 P2E게임 플랫폼의 같은 비즈니스 모델이다.넥슨은 2018년 유럽 최대의 가상 자산 거래소 비트 스탬프의 지분 80%를 4400억원에 사들였다.또 2018년 미국 가상 화폐 위탁 매매업자의 타미고에 투자했다.그러나 2019년 1월 넥슨은 코ー빗토의 지분을 전량 매각을 추진했다.좀처럼 가상 자산 관련 산업이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러다가 넥슨은 방향을 바꾸고 매각 대신 투자를 받는 방법을 택했다.2021년 넥슨은 SK스퀘어에서 900억원을 투자 받았다.넥슨은 6월 간판 게임인 “메이플 스토리”의 IP를 활용한 NFT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넥슨의 첫 블록 체인 기술 관련 사업 진출이다.게임 이용자가 게임 진행 과정에서 얻은 아이템을 NFT로 삼아 이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넥슨은 별도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확률형 아이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는다.대신 이용자가 NFT를 거래하는 일종의 시장을 만들어 그 거래 과정에서 나오는 수익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모델을 계획했다.또, 넥슨은 게임 내에서 만든 NFT를 다른 게임에 옮길 수 있도록 하거나 이용자가 NFT를 이용한 제3의 게임을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도 밝혔다.SK스퀘어는 3월 자체의 가상 자산”SK동전”(가칭)를 발행하고 국내외의 거래소에서